top of page

나도 써봤다, LG 스탠바이미 사용후기

​전정한 한국인이라면, 쇼파는 등받이로 써야 제 맛

WOO

2021년 12월 7일

후기 1탄 !
요즘 웃돈 주고 산다고 할 만큼 대란이라는 LG의 스탠바이미,
드디어 우리집에도 왔다.
평소 얼리어답터도 아니고 전자기기에 욕심있는 편도 아니었는데…
스탠바이미는 보자마자 물욕이 올라 너무나 사고 싶어진 것이다

LG스탠바이미의 정가는 :104만원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오프라인에서는 구매가 불가하다.

여름쯤부터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으로 SNS에 후기가 쑥쑥 올라와 그때 처음알게된 제품.
정가가 104만원이라 쉽게 지르기에는 위험부담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구매를 결정했지만 그냥 돈이 있다고 살 수 있는 제품도 아니었다.

물량이 없어서 조금씩 LG공식 스토어나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조금씩 풀리고 있었고 마침 검색해보니 11번가에서 10/11일에 풀린다는 정보를 입수 !
혹시나 관련 공지가 뜰까봐 8일에 들어갔더니 예고 없던 물량이 풀린게 아닌가. 할부도 22개월 무이자! 그래서 바로 8일에 정가 금액으로 주문하고 3일만에 (10/11) 받을 수 있었다. 한 달 걸려 받은 구매자도 있던데 나는 꽤나 빨리 받은 케이스 같다.

그런데 이번주 LG공홈에 온라인쇼핑몰 판매 일정 스케쥴 부분이 원래 없었는데 업데이트 되었더라.
인테리어 플랫폼인 <오늘의 집>에서 화요일 12시쯤 풀렸다는데 풀리자마자 바로 완판…
역시 스탠바이미의 인기는 어마어마한 것 같다. 스탠바이미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이면 바로 구매해야함 !

저녁 7시쯤 넘어 배송기사님이 늦게 오셨지만 바로 설치하고 신나서 오랜만에 맥주까지 깠다. 나는 넷플릭스 / 티빙 / 웨이브 다양한 OTT플랫폼을 사용 중이라 바로 로그인하고 시청해보았다.
거실에 티비가 있지만 부모님이 독차지하신지라 티비를 안본지 꽤 되었다. 노트북이나 폰으로만 보다 27인치 화면으로 보니 얼마나 시원하던지.
화질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본래 쓰던 티비도 신형이 아닌지라 노트북이나 핸드폰보다는 훨씬 좋은 느낌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스피커도 매우 좋아서 집에 있는 마샬 스피커를 잘 안쓰게 될 것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삶의 질이 확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다.


스탠바이미 구성품
:스탠바이미(27ART10), 제품사용설명서, 충전기 어댑터, 리모컨, 건전지, 모바일 거치대


스탠바이미의 스탠드 길이와 모니터의 크기가 있다보니 제품 포장박스 크기도 엄청 컸다. 배송오고 나서 LG기사님이 설치해주고 인터넷 연결해서 상태 점검까지 다 해주시니 컴맹분들도 설치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설치과정을 쭉 지켜보았는데 바닥 원형 받침부분과 폴 데코 기둥을 먼저 연결해 스탠드 거치대를 만들고 모니터를 끼우면 된다.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워보이지 않았고, 사용설명서에 설치방법이 자세히 나오니 참고하자.

스탠바이미를 검색해본 사람들은 다들 알고 계시겠으나 이 제품은 이동이 가능한 TV와 태블렛의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디자인을 너무 잘 뽑아내서 진짜 보자마자 첫 눈에 반할 수 밖에 없었다. 가전제품이지만 오브제로도 훌륭한 외관 !
특히나 일반적 가로모드 모니터와 달리 세로모드까지 지원한다는 점도 매력적. 나는 휴대폰과 미러링해서 앱을 볼 때 세로모드를 주로 사용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도 가로보단 세로로 돌려놓으면 자리차지도 덜하다.

사용후기 2탄은 다음으로 !

bottom of page